살며 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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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수 있을 때 줘라!살며 사랑하며 2025. 6. 17. 11:11
사랑받은 배우자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배우자로부터 진심으로 사랑받은 사람은 삶의 풍파 앞에서도 쉽게 꺾이지 않습니다.이유는 간단합니다.사랑은 내면의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힘이기 때문입니다.배우자의 진심 어린 사랑은 마음 깊은 곳에 안전지대를 만들어 줍니다.그 기억은실패 앞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비난 속에서도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자존감,혼란 속에서도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기준점이 되어줍니다.그래서 우리는 배우자를 사랑하는 데 인색해서는 안 됩니다.그저 따뜻한 말 한마디, 다정한 눈빛, 짧은 관심이라도배우자의 인생을 지탱해줄 버팀목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사랑받은 배우자는 단단합니다.그리고 사랑을 주는 배우자는 그 단단함을 함께 만들어갑니다.우리 모두 있는 힘껏 배우자를 사랑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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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는게 사람이가?!살며 사랑하며 2025. 6. 14. 22:40
눈치 없는 게 사람이가?! — 그 말에 담긴 일상의 철학길을 걷다 보면, 혹은 시장통에서 물건을 고르다 보면, 가끔 들리는 말이 있다.“눈치 없는 게 사람이가?!”처음엔 다소 날카롭고 거칠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그 말에는 단순한 불만을 넘어선 인간관계의 섬세함과 사회적 감각에 대한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다.눈치는 단지 센스가 아니다눈치란 단어는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타인의 마음을 미리 헤아리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이것은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인간에게 있어 배려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그 아주머니가 내뱉은 그 말 속에는,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은 좀 갖추자”는 의미가 숨어 있었다.“사람이면 눈치는 있어야지”이 말은 단지 예의범절의 문제만은 아니다.누군가의 마음을 읽고, 나서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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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은 소통이다.살며 사랑하며 2025. 6. 13. 19:14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써야 한다 — 수학·과학·의약·회계·법률 분야에서의 쉬운 말의 힘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문해력이 중요하다.”하지만, 정작 전문가들이 쓰는 말은 너무 어렵습니다.특히 수학, 과학, 의약, 회계, 법률 같은 분야에서는일반인이 이해할 수 없는 용어와 표현이 장벽이 됩니다.1. 전문 용어의 장벽은 ‘소통의 벽’이 된다예를 들어보면 이렇습니다.과학: “이건 뉴턴의 제2법칙이야.” → “힘은 물체의 질량과 가속도를 곱한 거야.”의약: “NSAIDs 처방” → “열 내리고, 통증 줄이고, 염증 가라앉히는 약이에요.”회계: “감가상각비 인식” → “기계나 건물이 오래될수록 가치를 조금씩 깎는 거예요.”법률: “이 조항은 채권자의 우선변제권과 관련됩니다.” → “돈을 먼저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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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의 생존전략살며 사랑하며 2025. 6. 11. 12:39
국내 농산물 수매를 통한 인도적 무상현물지원 방안– 직불제의 한계를 넘는 지속가능한 농업정책 대안 –1. 정책 배경: 직불제의 구조적 한계와 대안의 필요성현재 우리나라의 농업직불제는 농가 소득 안정이라는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토지를 많이 가진 대농일수록 더 많은 지원을 받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영세농가와 중소농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며, 정책의 공정성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한편, 국내에서는 반복되는 농산물 과잉 생산과 시장 가격 불안정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농민 소득 저하로 직결된다. 동시에 국제사회에서는 식량위기에 처한 국가들이 증가하고 있고, 인도적 식량 지원에 대한 글로벌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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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백종원씨를 존경한다!살며 사랑하며 2025. 6. 6. 17:59
🍽 백종원씨를 폄하하지 마라 — 그는 ‘음식은 아무나 못한다’를 깨부순 사람이다“음식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오랫동안 이 말은 진리처럼 여겨졌고,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벽이 되었다.그러나 이 벽을 정면으로 무너뜨린 사람이 있다.바로 백종원씨이다.그는 말했다. “누구나 요리할 수 있어요.”그리고 그 말은 현실이 되었다.그는 비법을 숨기지 않았고,레시피를 아낌없이 공개하며,음식에 대한 태도를 가르쳐주었기에수많은 사람들의 부엌에 불을 켰다.요리의 문턱을 낮추고, 장사의 길을 안내하고,골목에 온기를 불어넣었다.“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괜찮아~”그 말 한마디에 수많은 자영업자, 청년, 초보 요리사들이 망설임을 접고 도전하게 되었다.어떤 이들은 말한다.“그건 요리가 아니다.”“그는 방송인이지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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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씀씀이살며 사랑하며 2025. 6. 4. 08:11
다른 이의 행복을 빌어주는 습관, 진짜 행복과 성공의 인자는 내 안에 있다현대 사회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남보다 앞서야 한다는 압박을 끊임없이 요구합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타인의 성공을 경계하고, 타인의 행복을 질투하는 마음을 품게 됩니다. 하지만 진정한 행복과 성공은, 그런 외적인 비교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이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줄 수 있는 마음”**이야말로, 스스로가 행복하고 성공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이 됩니다.🌱 행복을 빌어주는 습관, 왜 중요한가?심리학에서는 “이타적 행동”이 인간의 뇌에 긍정적인 변화를 준다고 이야기합니다. 누군가를 돕거나, 축복하거나, 응원할 때, 우리의 뇌에서는 세로토닌과 옥시토신 같은 행복 호르몬이 분비됩니다.즉, 남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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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살며 사랑하며 2025. 6. 2. 20:36
산 너머 더 많은 산이 기다린다 – 끝없는 도전 앞에서 우리는“산 넘어 산이다.”인생을 살아가며 이 말을 실감하지 않은 사람은 아마 드물 것이다. 하나의 어려움을 겨우 넘었더니 또 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고, 그마저 지나면 더 큰 산이 우뚝 서 있다. 때로는 ‘왜 나에게만 이렇게 반복되는 고난이 오는 걸까?’라는 생각에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다.하지만 어쩌면 이것이 바로 삶의 본질일지도 모른다. 삶은 정상을 향한 단 한 번의 도약이 아니라, 수많은 산을 넘어가는 긴 여정이기 때문이다.어릴 적엔 학교라는 산을, 청년이 되면 취업과 생계라는 산을, 그리고 중년이 되면 책임과 관계, 인생의 의미라는 더 깊고 높은 산을 넘게 된다. 숨이 차오르고, 눈앞이 흐려지는 그 순간순간이 반복되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단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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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인 삶은 도박이다.살며 사랑하며 2025. 5. 30. 09:37
이타적인 삶은 도박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걸어야 할 이유현대 사회에서 ‘이타적 삶’은 아름답고 존경받는 가치로 여겨진다. 그러나 깊이 들여다보면 이타적인 삶은 어느 정도의 도박과도 같다. 상대가 나의 선의를 알아주지 않을 수도 있고, 나의 헌신이 배신으로 돌아올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이타적인 선택으로 인해 물질적 손해나 심리적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이타적인 삶을 산다는 것은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감수하는 일, 다시 말해 일종의 ‘삶의 베팅’이라고 할 수 있다.왜 이타적인 삶이 도박인가?이타적인 행동은 본질적으로 타인을 위한 선택이다. 그러나 인간은 이기적인 본능도 함께 가지고 있다. 타인을 돕는 일이 반드시 나에게 유익으로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다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망설이게 된..